기획예산처가 출범 6주년을 맞아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데 이어 새로운 부처 로고를 만들어 17일 발표했다. 예산처의 새 로고는 예산처가 추구하는 부처 전략을 상징하는 ‘TT’를 기초로 푸른색, 붉은색, 초록색 등 주로 밝고 산뜻한 색을 사용해 만들었다. ‘TT’란 △국가의 오늘과 내일을 생각하고 준비한다는 Today & Tomorrow △국가발전의 전략기획본부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Think Tank △민간의 역할을 강화하는 대신 정부 재정여력은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중점 지원한다는 Two Track △낭비는 10% 줄이고, 성과는 10% 향상한다는 Ten-Ten 등을 의미한다고 예산처는 설명했다.
신치영 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