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장판선 씨(앞줄 왼쪽 두 번째)가 북한에서 칠순 잔치를 했을 때 친인척과 함께 찍은 사진. 장 씨의 오른쪽으로 부인 김옥련 씨, 아들 영복과 영철 씨. 사진에 ‘축 진갑’이라는 글자가 보이는데 북한에서는 70세를 진갑이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