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개막한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거트루드 몽겔라(50) 의장은 “여성이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직접 운전석에 앉아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 출신으로 지난해 범아프리카의회의 첫 여성 의장이 된 그는 활발한 정치활동으로 ‘마마 몽겔라’로 불린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