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헤지펀드 관련 상품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씨티은행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헤지펀드 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5% 플러스 헤지펀드’를 29일까지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만기는 5년이며 매년 5%씩 수익을 나눠 지급받다가 마지막에 헤지펀드 지수 움직임에 따라 초과 수익을 얻는 구조. 다만 헤지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아니며 S&P 헤지펀드 지수에 연동되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