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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뜰 직업 1위는 ‘사이버경찰’

입력 | 2005-06-21 03:14:00


올해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정보보안전문가’가 선정됐다. 또 앞으로 유망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종 직종 1위에는 사이버경찰이 꼽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20일 인사담당자와 헤드헌터 등 직업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2005년 유망 직업과 신종 직업’을 선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보보안전문가는 임금수준, 고용창출, 직업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인사컨설턴트가 안정성, 유연성, 근무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위로 선정됐다.

3위는 생명공학전문가가 차지했으며 4위는 국제협상전문가가 각각 꼽혔다.

전문가가 꼽은 10대 유망 직업순위2005년유망 직업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직종1정보보안전문가사이버경찰2인사컨설턴트장기이식코디네이터3생명공학전문가다이어트프로그래머4국제협상전문가실버시터

5헤드헌터폐업컨설턴트6커리어코치노인전문간호사7게임기획자테마파크디자이너8경영컨설턴트푸드스타일리스트9브랜드매니저파티플래너10변리사애견옷 디자이너,도청방지전문가자료: 인크루트

5위는 헤드헌터, 6위는 커리어코치가 선정됐으며 이어 게임기획자, 경영컨설턴트, 브랜드매니저, 변리사가 7∼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에 생긴 신종 직업 중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1위는 사이버경찰이 꼽혔다.

이어 장기이식코디네이터, 다이어트프로그래머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 △노인을 돌보는 실버시터 △폐업컨설턴트 △노인전문간호사 △테마파크디자이너 △푸드스타일리스트 △파티플래너 △애견옷 디자이너, 도청방지전문가 순으로 선정됐다.

평가 기준으로는 임금수준, 안정성, 고용창출, 유연성, 직업가치, 근무환경, 직업전문성 등 7개 항목이 제시됐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