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직접 뵙기를 기대합니다.” 서울과 평양에서도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던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레이엄(86) 목사가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마지막’ 부흥회를 갖는다. 뇌수종과 전립샘암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그에게서 과거의 모습을 찾기는 어렵지만 열정과 의지만큼은 변함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