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지수가 국제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전문회사인 AC닐슨은 22일 “38개국 소비자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에 온라인 조사를 벌인 결과 한국이 조사대상 국가들의 평균인 92점보다 크게 낮은 58점으로 최하위였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인도는 127점으로 경제 신뢰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뉴질랜드(119점), 아일랜드(113점), 노르웨이(111점)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강운 기자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