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형인(24·왼쪽)과 윤택(28)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을 떠난다.
‘웃찾사’의 ‘택아’ 코너에 함께 출연해 인기를 얻은 두 사람은 한 달 동안 방송을 중단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택아’ 코너는 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형인은 또 자신이 출연하는 ‘그런거야’ 코너에서도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떠날 예정이다. 윤택은 “앞으로 쉬면서 ‘택아’와는 다른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택아’ 코너는 한 박자 늦은 권투선수 윤택과 코치 김형인이 출연하는 코너로 지난해 10월 처음 방송된 이래 지금까지 ‘웃찾사’의 간판 코너로 인기를 모아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