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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명릉 33년만에 일반공개 外

입력 | 2005-06-28 03:03:00


◆명릉 33년만에 일반 공개

경기 고양시 용두동 서오릉(西五陵·사적 198호)에 있는 명릉(明陵)이 출입금지 30여 년 만인 7월 1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명릉은 조선 19대 왕 숙종과 계비인 인현왕후 민씨, 둘째 계비인 인원왕후 김씨의 능 등 3개의 능으로 이뤄져 있다.

문화재청은 27일 “명릉은 1972년 5월 서오릉 안에 국군기무사령부 종합교육장이 들어서면서 보안상의 이유로 비공개해 왔다”고 밝혔다.

◆여성일자리 박람회 30일 개최

서울시는 30일∼7월 1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2005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올해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규모 면에서 지난해보다 5배나 크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womanjob.net) 참고. 02-719-6307∼8

◆관악산~까치산 생태통로 착공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동작구 사당동 일대 관악산∼까치산을 잇는 생태 통로를 28일 착공해 12월 31일 준공한다. 생태 통로는 폭 15m, 길이 80m의 교량으로 상부엔 참나무 소나무 등 1만5543그루를 심어 시민들의 산책로뿐만 아니라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