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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책벌레는 인도인…한국인 30개국중 꼴찌

입력 | 2005-06-29 03:16:00


세계 최고의 책벌레는 인도인들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들의 독서시간은 세계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미디어 연구기관 NOP월드가 전세계 30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책, TV, 인터넷 이용시간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독서는 인도(주당 10.7시간), TV는 태국(주당 22.4시간), 인터넷은 대만인들(주당 12.6시간)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30개국 중에서 독서시간 꼴찌는 한국(주당 3.1시간)이 차지했으며, TV와 인터넷 이용시간이 가장 적은 나라는 모두 멕시코가 차지했다.

30개국의 주당 평균 이용시간은 독서가 6.5시간, TV가 16.6시간, 인터넷이 8.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