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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0일]‘내 이름은 김삼순’ 外

입력 | 2005-06-30 03:14:00


◆내 이름은 김삼순

퇴근하려던 진헌은 삼순이 있던 주방을 바라본다. 진헌은 삼순에게 월급 인상을 제안하며 복직을 권유하지만 삼순은 콧방귀만 뀐다. 봉숙에게 드디어 개명 허락을 받은 삼순은 신이 난다. 삼순은 내친 김에 선도 보러 나간다. 그러나 상대방은 삼순이 나이가 많고 뚱뚱하다며 툴툴거린다.

◆TV 책을 말하다

제임스 서펠의 ‘동물, 인간의 동반자’, 데즈먼드 모리스의 ‘인간 동물원’을 테마북으로 삼아 동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개, 고양이에게 는 관대하고 돼지와 닭에게는 가혹한 이유, ‘애완견은 인간관계의 부족함을 메워준다’는 등의 애완동물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알아본다.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

전문 변호사인 오드리 우즈는 완벽주의 독신 여성이다. 어느 날 큰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상대 변호사가 바뀌게 된다. 그 변호사의 이름은 대니얼 래퍼티. 오드리는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인 그가 실력 없는 변호사일 거라고 단정해버리지만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돌아온 싱글

8회. 혜란의 사무실에서 나오던 금주는 모멸감에 눈물을 흘린다.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민호는 금주를 만나자 손을 덥석 잡는다. 일본으로 떠나기로 마음먹은 금주는 최선을 다해 민호를 대한다. 민호는 정식으로 청혼하기 위해 금주의 집을 찾지만 금주가 일본으로 갈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EBS 스페셜-유리가 진화한다

유리는 인류 문명발달과 함께 진화해 왔다. 고대에는 보석으로 여겨졌고 현대에도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공예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유리는 그 투명성과 투과성 때문에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용도가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 인간생활에 가까이 있어 인식하지 못했던 유리를 재발견해 본다.

◆한국패션의 자존심, 진태옥

패션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1960년대에 디자이너로 출발해 자존심과 열정, 남다른 안목으로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시장을 개척해 온 디자이너 진태옥(72) 씨의 패션 세계를 조명한다. 지금의 진 씨를 있게 한 배경과 노력을 들어보고 진태옥 패션 미학을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