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9일 청량리역 광장에서는 재즈밴드와 가수들의 ‘여행을 주제로 한 콘서트’가 열리고, 20일 중랑천 둔치에서는 국악과 타악이 접목된 퓨전공연이, 23일 연신내 물빛공원에서는 포크가수들의 공연이, 30일 뚝섬 서울숲에서는 국악관현악단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야외 영화상영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광장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는 28∼31일 ‘좋은영화감상회’를 열고,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도 23, 24일 ‘한여름밤 가족영화축제’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창동 서울열린극장에서는 12∼17일 ‘해설이 있는 봉산탈춤’ 공연이 열린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서울지역 7월 무료 문화행사프로그램시간장소문의(02)여행을 떠나요9일 오후 3시청량리역 광장3707-9419
드럼 페스티벌20일 오후 7시중랑천 둔치
(7호선 중화역 3번출구)3707-94197080 소리를 찾아서
(포크가수, 재즈밴드)23일 오후 8시연신내 물빛공원
(3, 6호선 연신내역 6번출구)763-7491한여름밤의 콘서트
(국악관현악단)30일 오후 8시뚝섬 서울숲공원
(2호선 뚝섬역 8번출구)763-7491좋은영화감상회28, 29일 오후 8시서울광장3707-947229∼31일 오후 8시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일광욕장)한여름밤 가족영화축제23, 24일 오후 7시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2266-6923해설이 있는 봉산탈춤12∼17일 오후 7시창동 서울열린극장994-1469자연의 기록전1∼31일(월요일 휴관)남서울분관598-6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