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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4일]애니토피아 外

입력 | 2005-07-04 03:13:00


◆애니토피아 애호가들 사이에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사’를 다뤘다. ‘이누야사’의 작가 다카하시 루미코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을 하나의 문화로 만드는 데 기여한 작가로 알려졌다. ‘이누야사’ 사운드트랙 음반도 보아를 비롯한 일본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솔로몬의 선택

드라마 ‘온리유’처럼 사생활을 이유로 직원을 해고하는 것이 정당한지 살펴본다. 위장 결혼으로 피해를 본 남자가 사랑 때문에 고소를 취하했다가 다시 상처를 입고 고소해 처벌을 요구할 수 있는지, 누명을 쓴 남자가 교도소를 탈주해 진범을 잡았을 경우 남자에게 탈주죄가 적용되는지 알아본다.

◆가요무대

데뷔 40년을 맞는 가수 남진에 대한 헌정 무대가 펼쳐진다. 1970년대 함께 활동한 이은하 등이 ‘우수’ ‘그대여 변치 마오’ ‘너와 나’를, 후배 가수들이 ‘목화 아가씨’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마음이 고와야지’ 등 그의 히트곡을 부른다. 또 남진이 이들과 같이 ‘님과 함께’를 열창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

솔로 앨범 ‘디퍼런스’로 가수 데뷔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가수 윤도현을 초대한다. 그가 밝히는 어린 시절과 대학에 가면 음악만 하겠다고 다짐했던 삼수 생활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가 진행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에 대한 남다른 애정 등 솔직한 모습이 공개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김하늘 권상우 주연. 아버지의 실직으로 온 가족이 닭튀김집에 뛰어들게 된 수완. 대학 2학년인 그녀는 등록금 마련을 위해 고액 과외를 시작한다. 그러나 싸움꾼에 말썽쟁이, 성적 최하위인 고2 지훈을 만나면서 과외는 나날이 험악해지기 시작한다.

◆크로싱 조던

성당의 제단에서 팔을 벌리고 선 채 죽은 남자가 발견된다. 태양계의 행성이 일직선이 되는 천문현상 때문에 우주의 흐름이 바뀌어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버그의 말처럼 놀라운 사건이 줄을 잇는다.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한 남자가 갑자기 차에 치여 숨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