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 1년 선후배 김병현(26·콜로라도)과 최희섭(26·LA 다저스)이 처음으로 투타 맞대결을 벌인다. 콜로라도는 김병현을 5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 한국인 투타 맞대결은 최희섭이 서재응(28·뉴욕 메츠), 김선우(28·워싱턴)와 2번씩 만난 게 전부. 최희섭은 고교 2년 선배 서재응에겐 8타수 4안타, 김선우에겐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