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찬가
소라가 죽으려 한다는 전화를 받은 새한은 혁의 엄마가 죽었을 때의 느낌 같아 온몸이 떨린다. 양자는 소라의 방을 뒤져 보지만 유서 한 장 남기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술이 약한 진주는 영남의 등에 업힌 채 잠이 든다. 영남은 힘도 들고 주변에 여관도 없어 자신의 방에 데려와 눕힌다.
◆청년불패
개그맨 박준형이 유망직업에서 성공한 젊은이들을 현장에서 만나 그들의 직업 정보를 전달한다. 첫 번째 시간에는 ‘파티시에’ 김원선 씨를 만나본다. 김 씨는 1996년 보석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으나 그 곳에서 우연히 먹은 케이크 맛에 반해 파티시에가 되기로 결심했다.
◆EBS 스페이스-공감
20세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을 특집으로 마련한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황야의 무법자’ 같은 서부영화부터 ‘미션’, ‘시네마 천국’ 등의 서정적인 테마음악까지 다양한 선율로 감동을 주었다. 그의 작품들을 현악 4중주 재즈 트리오 ‘오마쥬’가 새롭게 편곡해 연주한다.
◆온리 유
수연은 진솔이가 이준의 친자식이라는 것이 밝혀지기 전에 오빠 곁을 떠나는 것이 신상에 좋을 거라고 말한다. 은재는 한 회장이 진솔을 보자고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진솔이가 상처받을 생각은 왜 하지 않느냐고 이준에게 화를 낸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은재는 이사를 갈 수 없게 되자 고민에 빠지는데….
◆맥가이버
현상금 사냥꾼인 콜튼 형제에게 지방 부 검사 덴마크가 찾아온다. 차이나타운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 이 지역에서 새로 대부가 된 치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며, 사라진 증인 메두사를 찾아 달라는 것. 콜튼 형제는 메두사의 본명이 패트리샤며 악명 높은 금융가인 어윈 필딩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리얼 아시아 쥐와의 전쟁
하루에 8만 t의 초목을 먹어치우는 40cm 크기의 거대한 모래 쥐들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찾아간다. 쥐들의 창궐로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중국 사막 유목민들의 생활과 모래 쥐들을 퇴치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