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연구소는 맞춤식 유아용 다중지능 프로그램 ‘MI꼭(Multiple Inteligence)’의 첫 시리즈로 보드게임 형식의 ‘놀이동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놀이동산’은 서울대 연세대 성신여대 석박사가 참가해 미국 하버드대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국내 유아에게 맞게 수정 보완한 학습 프로그램이다.
다중지능연구소는 기존의 IQ 중심 이론에서 벗어나 지능을 언어, 논리수학, 신체운동, 음악, 공간, 자연친화 등 8가지 분야로 나누어 회원의 지능을 측정한다.
‘놀이동산’은 유아들이 지능검사에 따라 그에 맞는 학습지를 풀고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강점을 키워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도와준다.
예컨대 아이의 언어지능이 뛰어나고 논리수학지능은 부족하다면 언어지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면서 흥미를 키워줄 수 있는 수학게임을 제공한다.
대상연령은 6∼7세이며 8개 지능별 보드게임판을 포함해 한 세트로 묶어 세트당 13만9000원이다.
다중지능연구소 측은 “앞으로 곤충, 요리, 여행, 동화 등 유아들의 관심 주제에 맞춰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multiiq.com, 02-793-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