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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KAIST ‘벤처창업자 아카데미’ 내주 개설

입력 | 2005-07-12 09:09:00


1994년 국내 최초로 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시작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이 벤처창업자 아카데미를 서울과 대전에 각각 개설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창업교육이 아닌 기술기반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심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수 및 연구원, 기업 CEO나 R&D(연구개발)기획담당자 등 이미 기술력을 지닌 벤처창업자 및 창업기업, 예비 창업자를 교육 대상자로 했다.

1차 교육(7.18∼21일, 7.25∼28일)은 대전에 있는 KAIST 동문창업관에서, 2차 교육(8.1∼4일, 8.8∼11일)은 서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실시한다.

KAIST 교수진 및 타 대학 관련 교수, 국내외 벤처금융전문가가 △경영자 역할, 외부자원 네트워크 관리 △사업아이템 선정 및 타당성 분석 △자금조달 전략 및 국제화 전략 △기술 이전 및 마케팅에 대해 하루 3시간 씩 사흘 동안 배운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신기술창업지원단 인터넷 홈페이지(htvc.kaist.ac.kr) 또는 042-869-4783∼4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