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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송승현 실업양궁 개인전 우승

입력 | 2005-07-13 03:33:00


송승현(대구중구청)이 제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송승현은 12일 대전 한국토지공사 토지연구원에서 열린 결승에서 이승용(서울시청)을 112-11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선 한국토지공사가 예선 259점으로 한국대표팀이 보유한 세계기록(258점)을 뛰어넘는 비공인 기록을 세웠고 결승에서 대전시청과 246-246으로 동점을 기록한 뒤 연장 슛오프에서 29-26으로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