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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4일]‘내 이름은 김삼순’ 외

입력 | 2005-07-14 03:08:00


◆내 이름은 김삼순

‘계약연애’의 진실을 알게 된 나 사장은 진헌을 호출해 돈으로 장난치는 놈이라며 뺨을 때린다. 진헌에게 연락이 안 돼 화가 난 삼순은 아파서 출근하지 않았다는 직원들의 말을 듣고 죽을 끓여 진헌의 집으로 찾아간다. 다음 날 진헌과 삼순은 애인이 생기면 해야 할 7가지 일을 차례대로 한다.

◆돌아온 싱글

혜란은 민호가 없는 사이 임원진에 여행 신상품을 브리핑한다. 정혁은 틀림없이 대박이 터질 거라며 흥분한다. 민호는 출근길에 자신과 혜란이 결혼한다는 내용의 잡지 기사를 보고 놀란다. 혜란의 적극적 청혼에 고민하던 민호는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한다.

◆피플 세상 속으로

강원 원주시 미륵산 자락의 황산마을에 사는 박명수 화백은 10년 전부터 마을을 예술이 넘치는 곳으로 바꿔 놓고 있다. 박 화백은 외양간을 미술관으로 고친 뒤 차를 대접하는 작은 쉼터로 만들었다. 강원 설악산을 오르내리는 지게꾼과 전남 완도군 노화도의 시각장애인 어부의 삶도 소개된다.

◆시네마 천국

한국의 젊은 남자 배우 세 사람 류승범 조승우 박해일을 조명한다. 연기 경력 10년 안쪽인 이들은 데뷔 후 2∼3년 만에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현재는 송강호 최민식 설경구에 이어 한국 영화계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들이 출연한 영화를 다시 보면서 세 배우의 매력을 비교 분석한다.

◆국제사회가 본 김정일

미국의 북핵 문제 전문가인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학장,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눈에 비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방북해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본 미 국무부 역대 관리들의 인터뷰가 소개된다.

◆제134회 브리티시오픈

14일부터 17일까지 스코틀랜드 파이프 세인트 앤드루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브리티시오픈. 타이거 우즈, 비제이 싱, 어니 엘스, 필 미켈슨 등 세계 정상의 남자 골퍼 144명이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한국 골퍼로는 최경주, 양용은, 허석호 3총사가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