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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뷰]남북한 병사들의 조선시대 시간여행…‘천군’

입력 | 2005-07-14 03:08:00


14일 개봉되는 ‘천군’을 보기 전 다음 두 가지 예상을 하고 있다면 생각을 단단히 고쳐먹어야 한다. 첫째, 이 영화는 웃긴다. 둘째, 박중훈은 웃긴다. 정답을 말하자면, 이 영화는 안 웃긴다. 박중훈도 안 웃긴다. 더 정확하게는, 이 영화나 주연배우들은 애당초 관객을 웃길 의도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