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웬수야 첫 회.
명개발 영업본부장인 종세(김영호)는 간부회의에서 사장에게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야단을 맞는다. 종세의 부인 해강(하희라)은 아버지인 명개발 회장 명태걸에게서 비상근이사로 일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생방송 60분 부모
평소 아내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남편. 그러나 아내가 국을 끓여 주면 남편은 따로 간을 더해 먹거나 청소도 알아서 한다. 특히 이런 문제로 부닥칠 때면 남편은 아내에게 “뭘 그러느냐”는 말을 툭 던진다. 살림에 참견하는 남편은 왜 아내와 갈등을 빚는지 알아본다.
◆김약국의 딸들
미연과 한돌은 통영 바다로 간다. 미연이 생각나는 것이 없냐고 묻자 한돌은 없다고 말한다. 신부화장을 하고 나온 용란은 한돌을 보자 감전된 듯 멈춘다. 한편 홍섭은 마리아와 이혼한 후 혼자 집에서 자장면을 먹고 있다. 이때 들어온 김 여사는 홍섭이 자신을 본체만체했다며 화를 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
12집 ‘로만토피아’로 돌아온 이상은이 신곡과 함께 ‘담다디’를 부른다. 남성 4인조 그룹 ‘에어라이즈’가 글렌 메데이로스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신인가수 에디가 ‘그때는 왜 몰랐었는지’와 ‘뮤직’을 부른다. 또 가야금 거문고 해금을 연주하는 세쌍둥이 진아 민아 선아가 출연한다.
◆와츠 업 스타
장애를 딛고 5년 만에 5집 앨범 ‘Victory’를 발표한 댄스 가수 ‘클론’. 타이틀곡 ‘내 사랑 송이’에 담긴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휠체어 댄스를 보여 준다. 이 댄스를 구상하게 된 계기와 휠체어 댄스 연습 중 힘들었던 일들을 구준엽과 강원래에게 허심탄회하게 들어본다.
◆공각기동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녹아 있는 작품으로 영화 ‘매트릭스’ ‘제5원소’ 등 수많은 SF영화에 영감을 주었다. 2029년 인형사라 불리는 해커가 등장해 인간의 두뇌를 해킹하여 사람들의 의지나 기억을 조작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