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연 사상 최초로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했던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다음 달 7일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의 막을 내린다. 2004년 3월 전용관을 마련하고 ‘공연의 메카’에 진출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난타’의 제작사인 PMC 측은 “한때 객석 점유율이 80%에 이르렀지만 최근에는 관객이 객석(400석)의 50%인 200명 선으로 줄어 공연을 계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강수진 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