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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현정은 회장의 가업 잇기
입력
|
2005-07-18 03:14: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나 백두산 시범 관광사업 등에 합의하고 17일 돌아왔다. 시아버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남편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에 이어 김 위원장의 ‘사업 파트너’가 된 셈이다. 현대가의 ‘가업(家業)’인 북한사업이 제 궤도에 올라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