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高)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주상복합아파트 ‘스타파크’의 분양이 미뤄졌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송파구청에 서울시 7차 동시분양 승인 신청 취하서를 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황을 지켜본 뒤 분양가 및 사업 계획, 분양 일정 등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스타파크의 100평형 펜트하우스를 사상 최고가인 평당 3450만 원에 승인 신청했다가 고분양가 논란이 일자 2950만 원으로 낮춰 ‘고무줄 분양가’라는 비판을 받았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