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족 캠프’ 매주 토요일 열려▼
국내 천문 연구의 메카인 한국천문연구원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가족 캠프(당일코스)’를 3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다. 참가자들은 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천문학자의 설명을 들으며 별과 우주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풀고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일정 중간에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과 꿈돌이랜드, 대전시민천문대도 방문한다. 첨단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가상 우주여행도 즐길 수 있다. 어른 4만8000원, 초등생 이하 어린이 4만 원. 매회 선착순 80명. 02-587-3346(교환 28), www.cosmodream.com
▼내달 12일부터 대한민국 과학축전▼
한국과학문화재단과 대전시, 엑스포과학공원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 ‘2005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연구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 리조트’라는 테마를 부여해 과학전시 및 체험을 더욱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주제관을 비롯해 집, 기차환승역, 산, 비행기 환승역, 섬, 배 환승역, 남극, 우주선 환승역, 우주, 플레이존, 놀이동산 등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진 구역을 연결하는 리조트 고리가 조성된다.
▼“곤충과 수생식물 직접 만져보세요”▼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과 한택식물원은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 한택식물원 동원 가든센터 전시실에서 곤충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8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한택식물원 전역을 ‘곤충탐험도’를 들고 돌아다니며 직접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전문가이드와 함께 수생식물과 물속곤충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 031-333-3558, www.hantaek.co.kr
▼26일 고등학생 대상 ‘바이오 유스 캠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26일 서울대 수의대 대형강의실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오 유스 캠프(Bio Youth Camp)’ 강연회를 연다. 노화 메커니즘을 연구 중인 서울대 박상철 교수를 비롯한 7명의 연사가 최신 생명공학 연구동향과 함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강연회는 한국과학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02-568-4490, www.ksm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