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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5일]‘애니토피아’ 外

입력 | 2005-07-25 03:06:00


◆애니토피아

남북 공동제작 애니메이션 ‘왕후심청’과 영국의 ‘발리언트’를 소개한다. 넬슨 신 감독의 ‘왕후심청’은 지난해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영화제 특별상,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또 신민철 감독의 최신작 ‘이터널 스페이스’(2005년)도 선보인다.

◆야심만만

최성국, 이범수, 김일우, 강성연 등이 출연해 ‘애인과 여름휴가를 계획하며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 ‘내가 여자친구에게 점수 따는 방법’이란 주제에서는 여자들이 최성국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유, 이범수가 밝히는 꽃집에서 강호동이 벌인 해프닝 등을 들어본다.

◆화씨9/11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판하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실패한 텍사스 석유 재벌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 부시 대통령의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련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부시 미 대통령 일가와 사우디 왕가, 빈 라덴 일가가 맺은 개인적 우정과 사업상 동업자 관계를 폭로했다.

◆TV문화지대

김윤지 아나운서가 가수 보아를 만난다. 2001년 일본 진출 이후 일본 음반 차트인 오리콘 차트 정상을 휩쓴 그녀가 5집 ‘걸스 온 탑’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보아는 “중국은 세계를 향한 통로일 뿐 목표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변호사들

한 나이트클럽에서 독가스 살포 사건이 터지고 신문과 TV 뉴스는 이 소식을 보도한다. 이령은 정호에게 이 사건 때문에 ‘정우석 사건’이 슬쩍 지나가게 됐다며 석기의 뒷조사를 부탁했냐고 묻는다. 타미는 세희를 찾아가 세희와 사귀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세희는 놀라며 타미를 바라본다.

◆올댓시네마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주요 하이라이트와 제작과정을 소개하고 후반부에는 기존 복수시리즈 ‘복수는 나의 것’과 ‘올드보이’를 소개한다. ‘복수는 나의 것’의 차가운 복수와 ‘올드보이’의 뜨거운 복수 그리고 금자씨의 친절한 복수까지 각 영화들의 연관 관계 등 박찬욱 감독의 영화세계를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