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프렌즈
여름 특집으로 MC인 유재석 탁재훈의 초등학교 친구를 찾는다. 유재석은 당시 만인의 연인이자 그의 짝사랑이었던 체조부 여학생을 기억한다. 어릴 적 말 없고 내성적이었다는 탁재훈의 주장은 수업시간에 선생님보다 말이 많았다는 친구들의 진술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근영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재민은 근영에게 부탁해 서준의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다. 목적을 달성한 재민은 이제 희원에게 관심이 가고 근영은 필요 없다고 느낀다. 한편 생일을 맞은 희원이 서준에게 오페라를 보러 가자고 청하지만 서준은 희원의 데이트 신청을 거절한다.
◆원스어폰어타임인멕시코
비극적 상처를 가슴에 안고 숨어서 사는 엘 마리아치는 미국 중앙정보부(CIA) 요원 샌즈가 찾아오면서 은둔 생활을 끝내고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부패하고 타락한 요원 샌즈는 멕시코 대통령을 암살한 뒤 쿠데타를 일으키려는 마르케스를 제거하기 위해 엘 마리아치를 끌어들이는데….
◆루루공주
지하 주차장에서 희수는 우진의 차에 부딪친 후 기절한다. 우진은 인공호흡을 하지만 희수는 키스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우진을 밀어낸다. 희수는 예식장 직원들이 쫓아오자 얼굴을 가리고 우진의 차에 올라탄다. 그러나 병진은 우진에게 신부를 빼돌렸다고 화를 낸다.
◆시네마 천국
한국 공포영화의 경향을 다룬다. 1990년대 공포영화인 ‘가위’ ‘찍히면 죽는다’는 미국의 ‘스크림’ 등의 영향으로 잔인한 살인극을 전면에 내세웠다. 2000년대에는 귀신과 인간의 소통을 다룬 ‘장화 홍련’ ‘아카시아’가 등장했고 일본영화인 ‘링’ 등의 기이한 이미지는 이후 여러 차례 복제됐다.
◆빅마마의 오픈키친
몽골을 대표하는 ‘몽골리안 스테이크’와 ‘시저 샐러드’를 만들어 본다. 굴소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몽골리안 스테이크는 고기보다 파를 먼저 굽는 조리법이 맛을 내는 비법이다. 스테이크에 곁들일 사이드 메뉴로 시저 샐러드를 만들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