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우증권 등 59개 기업이 올해 하반기에 3200여 명을 채용하기로 확정했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는 국내 주요 506개 기업 중 올해 하반기 채용을 확정하지 않은 149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대우증권이 8, 9월에 70∼100명을 채용하고 삼성물산이 9월 중 신규인력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은행은 70여 명을 뽑는다. 두산산업개발(50명) LG화재(40명) 제일기획(25명) 등도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
7월 현재 국내 주요 506개 기업 중 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246개 사(48.6%)로 모두 1만7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2005년 하반기 주요 기업 신입사원 채용 계획기업시기인원대우증권8, 9월70∼100명삼성물산9월80명한국산업은행9월 20∼23일70여 명두산산업개발9월 말50명LG화재11월40명제일기획9월25명글로비스11, 12월20명우방미정20여 명LG실트론미정20명풍림산업10월10여 명자료: 코리아리크루트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