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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DMZ서 울린 평화의 목소리

입력 | 2005-07-29 03:08:00



“분단의 상징 비무장지대(DMZ)에서 위기와 희망을 동시에 읽었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아일랜드 첫 여성 대통령을 지낸 세계적 인권운동가 메리 로빈슨(61) 씨. 그가 세계평화축전(8월 1일)을 앞두고 27일 경의선 남측 최북단인 경기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평화와 인간안보’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가 느낀 희망을 한국인도 공유할 수 있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