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화(VoIP) 사업자에 대해 전화번호가 배정돼 인터넷 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5일 KT 등 7개 인터넷 전화 기간사업자가 사용할 전화번호 780만 개를 배정했다.
KT와 하나로텔레콤 등 6개 사업자는 ‘070-7YYY-YYYY’(Y는 0∼9번) 번호를, 드림라인은 070-8YYY-YYYY 번호를 확보했다.
KT 등은 올해 11월경부터 본격적인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