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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서울광장서 오늘 저녁 만화주제가 콘서트

입력 | 2005-08-13 03:00:00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인기 가수가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부르는 뮤직 콘서트 ‘투니버스 데이’를 개최한다.

그룹 ‘버즈’는 ‘나루토’의 오프닝 곡인 ‘활주’를 부르고 나창현이 ‘고스트 바둑왕’의 엔딩 곡 ‘나나’를, 박완규가 ‘카우보이 비밥’의 ‘얼론’을, 토리가 ‘꼬마 마법사 레미 비바체’의 ‘사랑의 구조신호’를 부르는 등 11곡이 소개된다. 이 곡들은 모두 투니버스가 만든 창작곡이다.

사회자가 코믹 애니메이션 ‘아따맘마’의 두 주인공인 ‘아리’와 ‘동동’의 캐릭터 탈을 쓰고 나와 진행한다. 녹화 방송은 19일 오후 5시 50분.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