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 산하 크라이슬러의 차기 최고경영자(CEO)인 톰 라소다(51) 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8일 기업회생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CEO 내정 이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2001년 시작된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 1일 취임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