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는 곧 재개될 6자회담 때문인 듯 조용하게 등장했다. 북한 인권을 중시하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그는 대학시절부터 옛 소련 내 유대인 학대문제 등에 관심이 많았다. 그의 대북 인권 활동이 데뷔 때와는 달리 그리 조용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