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은 탈부착이 가능한 MP3 카오디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델명 ‘폰터스 HAM-1010S’인 이 제품은 MP3 플레이어만 카오디오에서 분리할 수 있어 평소에는 휴대용 MP3 플레이어로 사용하고 운전할 때는 MP3 플레이어를 차에 연결해 카오디오로 들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라디오와 CD 재생 기능이 있으며 라디오, CD의 음악을 MP3 플레이어에 녹음할 수도 있다. 카오디오에 연결하기만 하면 MP3 플레이어의 충전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31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며 장착비는 별도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