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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학문으로 ‘금녀의 벽’ 넘어…

입력 | 2005-08-27 03:05:00



서울대 교수사회에서 마지막 금녀(禁女)의 집이던 경영대에 첫 여성 교수가 탄생했다. 다음 달 1일자로 부교수로 임용되는 조성욱(41) 고려대 경영대 교수가 화제의 주인공. 경영대 첫 여성 교수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다는 그는 26일 다른 여성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경쟁력을 다지겠다는 말로 언론과의 첫 인사를 나눴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