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웅(聖雄)으로 박제된 이순신을 ‘인간’으로 되살려내고 싶었다.” 28일 막을 내린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이순신 역을 열연한 김명민(33) 씨. 그는 인상이 부드러워 이순신 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며 이순신의 인간적 고뇌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