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카트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다음 달 1일 4년 3개월 만에 물러난다. 후임 총장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고 후임자가 나올 것인지도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2003년 이래 중단된 KEDO 사업도 정리 단계로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KEDO의 운명이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