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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일]‘즐거운 문화읽기’ 외

입력 | 2005-09-01 03:04:00


◆즐거운 문화읽기

문자를 디자인의 개념으로 승화시킨 ‘타이포그래피’는 영화, 포스터, 잡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화다. 한글 폰트를 개발하는 ‘활자 공간’ 이용제 대표와 ‘서울 넷 페스티벌’에서 ‘타이프드로잉’으로 베스트 웹 작품상을 받은 허한솔 감독 등을 만나 타이포그래피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근영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재민은 서준의 차에서 내리는 근영을 보자마자 계약이 안 끝났다고 소리친다. 재민은 서준에게 근영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다음 날, 재민은 근영에게 저녁식사 제의를 하고 근영 역시 할 말이 있다며 받아들인다.

◆대단한 공장

휴대전화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다국적 기업 노키아가 중국 공장에 감사관을 파견한다. 한 사람이 쓰기에도 좁아 보이는 화장실, 화학 약품에 둘러싸인 식수대 등이 속속 드러난다. 인터뷰가 계속되면서 점점 표정이 굳어지는 공장 매니저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그늘을 고발한다.

◆어여쁜 당신

기준 어머니는 기준과 희주가 이혼을 했다고 하자 안 된다며 매달린다. 기준 어머니는 방에 앉아 서럽게 울면서 더는 살고 싶지 않다며 절망한다. 그 모습을 보며 기준은 괴로워한다. 한편 희주 어머니는 희주에게 이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인영이 기준의 아이를 가졌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미스터리

2000년 3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로렌스 지역에서 온몸에 반점이 나고 40도의 고열에 시달리는 여자 아이가 병원으로 실려 온다. 병명은 구균성 뇌수막염으로 발병자의 80% 이상이 사망하는 치명적 병이다. 3명의 환자가 더 발생하자 보건 당국은 전염병 주의보를 내리고 원인을 찾아 나선다.

◆하트 투 하트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방송국 MWTV는 ‘이주노동자 세상’과 ‘다국어 이주노동자 뉴스’를 제작해 RTV(시민의 방송)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MWTV를 설립한 방글라데시 출신의 노동자 알람과 이 방송국의 영어뉴스 앵커 네빈 도머가 출연해 MWTV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