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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철거논란 ‘엑스포 남문’ 존속시키기로

입력 | 2005-09-01 08:41:00


그동안 철거논란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대전 서구 만년동 엑스포 남문(사진)이 존속된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 때 엑스포의 상징이자 입장객의 출입문으로 사용된 뒤 12년 동안 방치돼왔던 엑스포 남문을 존속시키고 주변 편의시설로 사용됐던 가건물은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남문 활용계획에 대해 학계, 건축전문가, 시민의견을 수렴해왔으며 9월부터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