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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미국의 길’ 책임진 젊은 보수 존 로버츠

입력 | 2005-09-07 03:04:00



존 로버츠 미국 연방대법원장 후보자의 나이는 이제 겨우 50세. 인준 받을 경우 평균 연령이 70세에 이르는 대법원 판사 회의를 주재해야 한다. 신참에게는 벅찬 임무가 될 것이 분명하다. 고 윌리엄 렌퀴스트 대법원장은 눈빛만으로도 대법원 판사들을 침묵시킬 수 있었다는데 과연 로버츠 후보자는 어떨지.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