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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前KT사장 교수 변신

입력 | 2005-09-09 03:08:00


이용경(李容璟·62·사진) 전 KT 사장이 교수로 변신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일 이 전 사장이 임기 2년의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텔레콤 MBA과정의 겸직교수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사장은 내년 봄부터 정규 수업을 맡아 데이터베이스관리(DBM), 와이브로(휴대인터넷),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IPv6), 전자태그(RFID) 등 신규 정보통신 서비스 관련 과목을 강의할 예정이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