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노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니어클럽본부(본부장 황장곡 갑사 주지)가 9일 서구 둔산동 웅진빌딩 3층에 문을 연다.
시니어 클럽은 55세 이상 노인을 위해 교육과 자료관리, 일자리 창출 등의 일을 하면서 이미 활동 중인 중구시니어클럽과 유성구시니어클럽을 총괄 운영한다.
현재 중구 시니어클럽은 베이비시터, 간병인, 가사도우미, 분재원, 꽃집관리 등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으며 유성구 시니어클럽도 지하철지킴이, 화훼단지관리, 경비 및 청소 등의 일을 알선하고 있다.
대전시 노인복지계 김기원(金基元) 계장은 “노인이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넓혀 올해 안으로 1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