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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1일]‘반올림#2’ 외

입력 | 2005-09-10 03:04:00


◆반올림#2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 저축을 하는 은심은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 주고 이자까지 받는다. 옥림 아버지는 옥림과 하림에게 1만 원씩 주면서 씀씀이를 보고하라는 숙제를 낸다. 다음날 아침 옥림은 실수로 버스 창 밖으로 돈을 날려 보낸다. 옥림은 은심에게 돈을 빌리려고 하지만….

◆SBS 스페셜

일본 도쿄의 도쿄조선제2초급학교를 밀착 취재했다. 총련계인 이 학교 학생 59명 중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은 25명, ‘조선’ 국적의 학생은 33명, 나머지 1명은 일본 국적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는 평양이라면서도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이병헌이라고 답하는 이들을 통해 통일의 의미를 짚어 본다.

◆제5공화국

마지막 회.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가 청와대에 도착하자 전두환이 반갑게 맞는다. 하지만 전두환은 ‘국가원로자문회의’ 의장 자격으로 국정에 관여하고 퇴임 전 군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말한다. 또 전두환이 조기 총선을 실시해 국회의원 공천권을 행사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자 둘 사이에 갈등이 깊어진다.

◆EBS 스페이스-공감

4명의 신예 여성 재즈 보컬리스트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재즈 보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주역들로 평가받는 신소이, 유하라, 한은지, 란이 출연한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음색을 자랑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들의 재즈 선율을 들어 본다.

◆올댓시네마

검사 며느리가 들어올 ‘위기’에 처한 조폭 가족의 소동을 담은 영화 ‘가문의 위기’와 베일에 싸인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된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판타지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소개한다. ‘가문의 위기’의 주연배우인 신현준과 김원희의 인터뷰도 전한다.

◆쿠빌라이 칸-몽골족의 몰락

칭기즈칸이 이룩한 거대한 제국이 어떻게 하룻밤 만에 몰락했는지 고찰했다. 칭기즈칸의 손자 쿠빌라이 칸은 일본을 정복하기 위해 병사 14만 명을 배에 태운다. 그러나 1281년 8월, 단 하룻밤 만에 배와 병사들이 사라진다. 사상 최대의 해상 실종 사건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