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서울에서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시범경기 맞대결을 치른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사진)와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투어 중국오픈 단식 2회전.
20일 한국을 떠나 이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샤라포바는 세계 48위 샤하르 피어(이스라엘)를 2-1(6-0, 5-7, 6-2)로 꺾었다.
세계 7위 비너스는 세계 54위 누리야 야고스테라 비베스(스페인)를 2-0(6-3, 6-1)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