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4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대표팀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홍명보. 그는 27일 “대표팀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제 코치 지휘봉을 잡은 그는 또 어떤 카리스마를 발휘할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