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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9월 자랑스러운 중기인 오수호 사장’ 외

입력 | 2005-09-29 03:03:00


◆ 9월 자랑스러운 중기인 오수호 사장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9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동방노보펌의 오수호(吳壽鎬·51)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 동방노보펌은 국내 철재 방화문 생산 1위 업체로 오 사장은 1994년부터 가업(家業)을 승계받아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회사를 발전시켰다.

◆ 롯데칠성, 中음료회사 인수

롯데칠성은 중국 베이징화방(北京華邦)식품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2300만 위안(약 29억 원)에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주스와 생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베이징과 상하이, 톈진 등 중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롯데칠성은 향후 5년간 92억 원을 투자하고 2006년부터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등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 한전, 유엔 글로벌콤팩트 가입

한국전력공사는 기업의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유엔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콤팩트란 유엔의 산하기관으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20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 석유공사 자산 4조규모로 육성키로

정부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주재로 제3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를 열고 한국석유공사의 자산 규모를 1조1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늘려 자원개발 전문회사로 육성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사회 시스템을 도입한 혁신도시를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