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테마로 하는 ‘제3회 천안 흥타령 축제’가 10월 1∼3일 충남 천안시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흥타령부에 걸쳐 전국에서 116개 팀 2318명이 참가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다양한 장르의 춤 경연을 벌인다. 참가팀이 지난해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특별행사인 ‘아시아 도시 댄스 페스티벌’에는 한국, 미국, 홍콩, 일본, 프랑스 등 5개국 70여팀이 참가해 힙합댄스, 재즈댄스 등 종목별 시범 공연과 경연을 펼친다. 041-521-3230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