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제나 시행규칙상 근거가 희박한 별도 정원의 공무원이 169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자치부 조직혁신단이 지난달 작성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계경(李啓卿·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총액인건비제 시행 등 대비 별도 정원 운영 개선방안’ 자료에서 확인됐다.
별도 정원 공무원을 유형별로 보면 국가적 행사 추진 태스크포스 파견, 행정기관 간 업무지원, 과거사특별위원회 등 직무 파견이 868명이었고 교육 파견은 826명이었다.
민동용 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