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골프 소녀’ 미셸 위(위성미·16)가 마침내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183cm의 큰 키와 300야드를 웃도는 장타를 지닌 그에게 아마추어 무대는 좁기만 했다. 세계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아널드 파머(미국)도 “미셸 위는 타이거 우즈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골프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