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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2일]‘장밋빛 인생’ 外

입력 | 2005-10-12 03:08:00


◆장밋빛 인생

혼자 견뎠을 순이 생각에 성문은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희망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흥분한 성문은 의사에게 달려든다. 성문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순이를 살려내겠다고 다짐한다. 깨어난 순이는 수술이 잘된 것으로 알고 있다. 성문은 어머니와 동생 부부에게 순이가 맹장수술을 했다고 둘러댄다.

◆환경스페셜

거미줄은 거미보다 10배 이상 큰 곤충도 헤어 나올 수 없을 정도로 세다. 같은 굵기의 강철에 비해 4배 이상 강하다. 거미는 어두운 곳에서 거미집을 만들고 발달된 다리의 감각에 의지해서 살아간다. 상대적으로 불필요한 시력은 퇴화됐다. 거미의 신비로운 생태를 조명해 본다.

◆리얼드라마

3집 앨범 ‘스완송스’로 돌아온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새 음반 제작 과정과 최근 활약상을 소개한다. 1집부터 현재까지 음악적 변화와 3집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들어본다. 또한 쇼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해진 타블로의 라디오 DJ 활동 모습도 공개된다.

◆뉴스추적

최근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 부산이 서울을 제치고 교육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 고등학교는 학생이 강좌를 골라 듣고 신청 학생이 적으면 폐강시킨다. 또 일부 학교는 수업 시간을 녹화해 인터넷에 동영상으로 올려 평가하게 한다.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가 수업 방식을 혁신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본다.

◆가을소나기

수형은 윤재와 연서가 정답게 있는 것을 보고 윤재에게 주먹을 날린다. 식물인간 상태에 있던 규은의 손이 잠깐 움직인다. 그러나 가족들은 규은의 상태가 좋아진 것이 아니라는 검사 결과를 듣고 허탈해 한다. 윤재는 연서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하고 연서에게 “다시 만나지 말자”고 말한다.

◆상어 사냥꾼-프랭크 문두스

80세를 바라보고 있는 프랭크 문두스 씨가 한때 사냥했던 상어들을 만나기 위해 아프리카로 여정을 떠난다. 그는 1950년 백상어를 처음 본 이후 상어에 매료돼 상어 낚시를 시작했다. 그는 세계 기록인 1554kg짜리 백상어를 잡기도 했다. 그는 현재 상어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다.